탈보트 상대로 선제 우월 2점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이승엽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한화전에서 2회초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이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시즌 16호, 통산 406호 홈런이다. 지난 1일 목동 넥센전 이후 홈런이 없었던 이승엽은 25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후반기 첫 번째 홈런을 때린 이승엽은 이호준(NC), 양의지(두산)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14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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