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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이상우 윤지혜, '팽팽' 기싸움 "도망간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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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이상우 윤지혜, '팽팽' 기싸움 "도망간 적 없다"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5.07.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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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하희도 기자] '상류사회' 장경준(이상우)과 장예원(윤지혜)이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27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잠적을 선택했던 경준이 돌아왔다. 경준은 예원의 사무실에 찾아가 대화하다 "도망간 적 없다. 다른 인생을 선택했고, 다시 장경준의 인생을 선택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예원이 "넌 근성이 없다. 스스로 쟁취한 게 없지 않냐"며 "넌 윤하에게 뭘 기대한거냐. 아무것도 모르는 애한테 주식 주고, USB 넘긴 것 잔인한 거 아니냐. 윤하를 혹시나 해서 상대했는데 너무 모욕적이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경준은 "누나는 눈에 보이는 것만 본다. 화장품 입점진행은 잘 되고 있냐"며 "나 누나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걸 알고, 실제로 행한다"고 대응했다. 

이후 경준은 윤하의 사무실을 찾아가는 길에, 최준기(성준)를 만났다. 준기가 윤하의 사무실 위치를 알려주자, 경준은 "혹시 윤하 남자친구 아니냐"고 물었고 준기는 "지금은 아니다"고 답했다.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월, 화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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