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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킬미, 힐미' 한 풀까…'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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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킬미, 힐미' 한 풀까…'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주연 발탁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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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오리온은 '그녀는 예뻤다' 속에서 오리진에 대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배우 박서준이 '킬미, 힐미' 이후 황정음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30일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우 박서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6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서준은 드라마 '마녀의 연애', '킬미, 힐미', 영화 '악의 연대기'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깊이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로, 황정음과는 '킬미, 힐미' 이후 6개월만에 만난다.

▲ 박서준 [사진=키이스트 제공]

황정음과 박서준은 '킬미, 힐미'에서 환상의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들은 극중에서 쌍둥이 남매로 자라 이루어 질 수 없었던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킨 커플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두 사람이 첫사랑 연인으로 만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서준은 극 중 어린시절 작고 뚱뚱한 모습에서 벗어나 모델 못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연소 잡지사 부편집장 '지성준'으로 분한다. 일에 있어서는 철저한 프로의 모습을 보이며 첫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인물이다.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폭탄녀로 바뀐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변한 그의 밀고 당기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황정음과 박서준에 이어 고준희와 최시원이 합류했으며, MBC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수목 드라마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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