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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니에스타, "메시와 함께 뛰는 건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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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니에스타, "메시와 함께 뛰는 건 특권이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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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서로 잘 알고 있다···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바르셀로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1)가 팀 동료인 '축구 신' 리오넬 메시(28)와 함께 뛰는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1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언론 골닷컴 세계판과 인터뷰에서 "변하지 않는 사실은 메시와 함께 뛰는 축구선수들은 가장 큰 특권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며 "더 이상 메시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메시와 모든 상황을 함께 겪으며 이겨냈다. 이제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다"며 "가까이 지내면서 정말 행복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메시와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면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2008~2009시즌 트레블(3관왕) 영광을 함께 했던 이들은 지난 시즌 또다시 트레블을 달성, 유럽의 수많은 팀 중에 최초로 트레블 2회라는 대업을 이뤘다.

이니에스타는 "메시는 항상 나에게 희망을 주는 특별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메시와 바르셀로나에서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수많은 골과 도움을 올렸던 메시와 이니에스타. 서로에 대한 우정이 변치 않으면서 다가오는 수페르코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으로 섹스튜플(6관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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