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김흥국이 예원상 대표의 손에서 미중년으로 거듭났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흥국이 스타일링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는 "50대가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니 방송이 획기적인 것 같다"고 말했고, 김정민은 김흥국의 상태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등장했다.
김흥국은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는 것을 보며 "머리가 너무 많이 잘리는 것 같다"고 불만을 표했고, 네티즌들은 "렛미인 아니고 렛노인 같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유발했다.
김흥국은 김구라에 짜증난 표정으로 "너도 한 번 해봐"라며 역정냈다. 김흥국은 조울증 얘기에 "아나운서 하자 있잖아"라며 조우종을 언급해 '흥궈신 개그'를 선보였다. 예원상 대표는 "앞머리 잔머리를 정리하면 탈모가 티 나지 않는다"고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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