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은혜 기자] KBS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광복 70년 특별 기획 2부작 '슈퍼코리아의 꿈'을 방송한다.
8월 11일과 12일 오후 10시 KSB 2TV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인 '슈퍼코리아의 꿈'은 제1편 미완의 광복...코리아,코리아와 제2편 '슈퍼코리아로 가는 길' 두 편으로 나뉘어 방송된다.
제1편 '미완의 광복...코리아, 코리아'에서는 70년 분단의 세월동안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남과 북의 현실을 짚어 본다. 특히 1,34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북중 접경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확인하고 관광객들의 시선으로 본 북한 내 압록강 유역과 만포시의 모습을 통해 북한의 경제 상황을 가늠해 본다. 한반도를 둘러싼 격동의 동북아 정세를 파헤쳐 통일 한국의 길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도 고민한다.
제2편 '슈퍼코리아로 가는 길'에서는 미래 통일 한국이 동북아 경제 구도의 판을 새롭게 짜는 주역이 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한국의 통일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통일 이후 가장 주목받는 산업은 물류 분야로, 통일 이후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중국의 대륙 횡단 철도는 물론 동북 아시아 각 지역을 이어주는 교통과 물류의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을 소개한다.
21세기 최후의 냉전지대라고 불리는 한반도에서 '슈퍼코리아'로 가는 길은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색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