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 하세가와 요헤이(별칭 양평이형)가 하하와의 가요제 인증샷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 하세가와 요헤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venty Fingers...아직 죽진 않았어...너무 반갑다!!"며 하하와의 인증샷을 게시했다.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은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세븐티 핑거스'로 인연을 맺었다.
이날 하세가와 요헤이는 정형돈과 밴드 혁오의 무대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무한도전 가요제'를 찾았다. 하세가와 요헤이는 정형돈, 혁오를 서포트해 밴조를 연주했다. 하세가와 요헤이와 밴드 혁오의 인연은 같은 매니지먼트사 '두루두루AMC'로부터 비롯됐다.
하하는 이번 가요제에서 '밴드'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자이언티와 작업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의 영감을 가사에 담아 '스폰서'라는 곡을 만들었고, 자이언티의 전화번호를 깜짝 공개하는 등 기존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하하가 보여줬던 밴드와의 합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오는 22일, 29일 2주에 걸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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