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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3점포' 다저스, 추격자 SF와 격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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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3점포' 다저스, 추격자 SF와 격차 유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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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시내티전 8-3 승리…2연승 질주

[스포츠Q 이세영 기자] LA 다저스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승차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서 스리런 홈런을 폭발한 키케 에르난데스의 활약에 힘입어 8-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시즌 66승(51패)째를 수확한 다저스는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와 격차를 2.5경기로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을 12-6으로 제압했다.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1회초 2점을 내준 다저스는 2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지미 롤린스의 1타점 좌전 적시타, 에르난데스의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5-2 역전에 성공했다.

3회 1점을 내줬지만 다저스는 곧바로 2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뺏기지 않았다. 저스틴 터너의 솔로 홈런과 만루 상황에서 작 피더슨의 2루 땅볼로 도합 2점을 올렸다. 4회에는 에드리안 곤잘레스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활짝 웃었다.

다저스 선발 브렛 앤더슨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롤린스가 4타수 2안타 1타점, 푸이그와 곤잘레스가 2안타 1타점씩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다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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