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슈퍼스타K7' 충남 출신 제시카가 열창에도 탈락했다.
20일 방송한 엠넷 '슈퍼스타K7'에는 충남 천안에서 온 20대 제시카 박지혜가 출연했다. 박지혜는 자신을 '제시카'라고 불러달라 했고, 심사위원들은 "충남 출신인데 이름이 제시카냐"며 신기해했다.
이밖에도 박지혜는 "매일 접하는 게 영어 논문이라 영어가 더 익숙하다"며 "1년 동안 뉴욕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영어대화를 선보였다.
박지혜는 기타를 들고 나왔지만, 자신을 래퍼라고 소개해 심사위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비보잉도 한다고 밝혔다. 박지혜는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선곡해 춤을 추며 열창했으나 불합격했다.
박지혜는 탈락 후 "'쇼미더머니'나 '댄싱9'을 나갈 것 그랬다"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스타K7'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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