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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컴백' 현아, "타이틀곡이 나오면 상황극을 하듯 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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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컴백' 현아, "타이틀곡이 나오면 상황극을 하듯 몰입한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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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21일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가수 현아가 음악작업 스타일에 관해 언급했다.

현아는 18일 오후 가진 인터뷰에서 "노래 제목이 나오는 순간 몰입하는 편이다. 곡에 대한 상황극을 한다고 생각하고 내가 '잘나가는 친구'인듯한 표현을 해야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현아는 컴백 소감에 관해 "긴장 안한다고는 하는데 긴장이 된다. '잘 나가서 그래'를 부르려면 누구보다 잘 나가고, 잘 노는 것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일탈을 촬영 빌미삼아 할 수 있었고, 주변에서는 제가 다칠까봐 많이 염려하셨지만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었다"고 전했다.

▲ '21일 컴백' 현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현아는 "트레일러 촬영 내내 굉장히 재밌었다. 지금 나이 아니면 못해볼 것들을 할 수 있었다. 술 취한 연기를 할때 '술에 취하면 이런 느낌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스태프 분들과 함께 집을 한 채 빌려서 다같이 생활했는데, 그 자체도 매력적인 일탈이었고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 더 많이 누리려고 했다"고 트레일러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현아는 "다음 음악에 대한 고민은 직업상 숙제다. 왠만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스스로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연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걸 보면 이 직업이 스스로에게 잘 맞는 것 같다"며 프로의식을 드러냈다.

현아는 앞서 20일 방송된 SBS FM '두시 탈출 컬투쇼' 특선 라이브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비투비의 래퍼 정일훈과 함께한 '잘 나가서 그래'를 선공개했다. 현아는 20일 방송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12시 미니 4집 '에이 플러스(A+)'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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