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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FC서울 아드리아노, 클래식 26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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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FC서울 아드리아노, 클래식 26라운드 MVP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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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결정력-이타적인 플레이로 공격 전 부분에서 맹활약"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이적 후 FC 서울 공격을 이끌고 있는 아드리아노(28)가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아드리아노는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정확한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 이타적인 플레이로 추가골에 기여하는 등 공격 전 부분에서 맹활약했다는 평가와 함께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19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원정경기에서 선제골과 쐐기골까지 넣었다. 이어 도움까지 올리면서 서울의 4-2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경기는 26라운드 베스트매치에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적 시장을 통해 서울로 이적한 아드리아노는 박주영과 좋은 호흡을 이루고 있다. 이번 시즌 10골을 넣은 아드리아노는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다. 전북 현대를 떠난 에두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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