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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Q] '스모 세리머니'로 나눈 FC서울 윤주태-다카하기의 동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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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Q] '스모 세리머니'로 나눈 FC서울 윤주태-다카하기의 동료애
  • 강동희 객원기자
  • 승인 2015.08.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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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강동희 객원기자]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경기에서 FC서울이 대전시티즌에 2-0 승리를 거두고 대전전 25경기 무패행진(17승8무)을 이어갔다.

지난 19일 부산전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킨 서울의 일본 출신 다카하기는 스모 세리머니를 펼쳤다. 다음엔 동료들과 골뒤풀이를 함께 하겠다고 했고, 경기 전날 윤주태와 누가 골을 넣더라도 스모 세리머니를 함께 하자고 약속했다.

마침내 후반 46분 추가골을 성공시킨 윤주태가 다카하키에게 달려가 함께 스모 세리머니를 펼치며 약속을 지켰다.

▲ 경기 시작 전 서울 윤주태가 유니폼을 끌어안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 후반 교체 투입돼 마침내 쐐기골을 성공시키는 윤주태.
▲ ‘다카하키 어서와, 세리머니 함께 해야지’ 윤주태가 후반 46분 쐐기골을 터뜨린 뒤 동료 다카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 전날 약속대로 다카하기와 함께 스모 세리머니를 하는 윤주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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