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강동희 객원기자]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경기에서 FC서울이 대전시티즌에 2-0 승리를 거두고 대전전 25경기 무패행진(17승8무)을 이어갔다.
지난 19일 부산전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킨 서울의 일본 출신 다카하기는 스모 세리머니를 펼쳤다. 다음엔 동료들과 골뒤풀이를 함께 하겠다고 했고, 경기 전날 윤주태와 누가 골을 넣더라도 스모 세리머니를 함께 하자고 약속했다.
마침내 후반 46분 추가골을 성공시킨 윤주태가 다카하키에게 달려가 함께 스모 세리머니를 펼치며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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