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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시할아버지 박웅, 물김치와 화장품으로 이문희에게 고백…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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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시할아버지 박웅, 물김치와 화장품으로 이문희에게 고백…그런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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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별난 며느리'에서 종갓집 시할아버지 박웅이 썸 타는 관계인 이문희에게 물김치와 화장품을 들고 고백을 하러 갔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최순희(이문희 분)는 종갓집에서 받아온 된장에 조미료를 섞어 팔다가 오인영(다솜 분)의 예리한 입맛에 걸려 양춘자(고두심 분)에게 앞으로 장을 대주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이문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물김치와 화장품을 들고 찾아간 박웅 [사진 = KBS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이문희는 고두심에게 장을 못 받아쓰게 되자 시할아버지 박웅에게 신경질을 냈고, 이문희를 좋아하는 박웅은 며느리 고두심의 눈치를 보면서 물김치와 화장품을 사서 이문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찾아간다.

박웅은 이문희에게 물김치를 먹여주며 "이제 화 좀 풀어요"라고 말하지만, 이문희는 "선생님은 제가 왜 화났는지 진짜 아세요?"라며 만만치 않은 밀당 실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박웅이 사온 화장품이 "손녀 준다고 하고 사왔다"고 한 것을 알게 되자 "선생님은 왜 여자친구 준다고 당당하게 못 사오세요?"라며 박웅에게 신경질을 내며 박웅을 가게 밖으로 내보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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