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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음식을 나누고 정을 얻는 방법? '소셜 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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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음식을 나누고 정을 얻는 방법? '소셜 다이닝'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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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여유만만'이 함께 쓰고 돈이 되는 살림법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음식을 나누고 정을 얻는 방법인 '소셜 다이닝'을 공개했다. '소셜 다이닝'은 SNS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소셜다이닝은 식사 목적 외에도 공동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기 때문에 취향, 경험까지 공유할 수 있다. SNS를 통해 만나 친구가 되는데 이를 오프라인으로 옮겨오는 것이다.

▲ '여유만만'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탁석산 교수는 "소셜다이닝은 급변하는 사회 속 1인 가구의 증가로 나타난 사회현상이다. 낯선 이들과의 일시적 만남으로 진정한 외로움의 해소는 어려울 것 같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동섭 교수는 "독일의 길거리 냉장고가 비슷한 것 같다. 젊은이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서는 음식물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BS 2TV '여유만만'은 문학 철학 예술 인문학까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주부에게 국내 유수의 명강사 명강의 열띤 토론을 통해 고급 지식의 대중화를 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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