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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 적시타' 조영훈, 사흘새 6타점 폭발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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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 적시타' 조영훈, 사흘새 6타점 폭발 무력시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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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사직 원정서 롯데 7-4 제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조영훈이 두 경기 만에 맹활약을 재현했다. 멀티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조영훈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서 대타로 출장,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날 양 팀이 3-3으로 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조영훈은 폭투로 팀에 4점째가 난 상황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 한 방에 힘입어 NC는 롯데를 7-4로 제압, 전날 한화전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조영훈은 지난 27일 창원 한화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에릭 테임즈 대신 나온 그는 2타수 2안타 3타점을 몰아치며 김경문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하루 건너 이날도 2타점을 날린 조영훈은 최근 3경기에서 6타점을 뽑는 괴력을 자랑했다.

NC 타선은 조영훈 외에도 테임즈가 5타수 3안타 1득점, 지석훈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NC에 덜미를 잡힌 롯데는 2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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