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이주노(48)가 억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주노의 사기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말 지인 최모(46)씨에게 1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다.
이주노는 빌린 돈을 일주일 안에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6개월 동안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노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다. 이후 솔로앨범 발매 및 안무가, 후배 양성을 위한 연예기획자로 활동해 왔다.
이밖에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개업한 레스토랑 등 기타 사업도 해 왔다. 특히 2012년 결혼 후 결혼생활을 방송에서 공개하는 등 모습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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