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백성현(25)이 커피전문점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5일 오전 "백성현이 최근 배우 김수현의 뒤를 이어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의 새 얼굴로 선정돼, 신예 한지완과 함께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꿈꿔왔던 나만의 커피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혼자 커피를 즐기고 있던 백성현이 친구들과 함께 커피전문점을 찾은 한지완에게 첫눈에 반하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이에 백성현은 사랑에 빠지는 찰나의 순간을 커피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눈빛으로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여심을 녹이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의 한 관계자는 "배우 백성현과 한지완의 맑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엔제리너스커피의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이유를 꼽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두 배우와 엔제리너스커피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4년 영화 '나는 소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아역으로 데뷔한 백성현은 드라마 '아이리스2' '빅' '인수대비'와 영화 '차이나블루'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배우로 성장해왔다.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집안끼리의 악연으로 '신 로미오와 줄리엣'의 상황에서도 공들임(다솜을) 포기하지 않는 순애보를 보여주는 박현우로 열연하며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달콤남으로 완벽 변신해 신예 한지원과 환상의 호흡을 맞춘 백성현의 엔제리너스커피 광고는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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