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김민서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김민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민서는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7급 공무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자다. 김민서는 시청률 40%를 넘긴 국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중전 윤보경 역을 맡았다. 김민서는 이 작품에서 왕 이훤(김수현)을 짝사랑하는 감정 연기와 연적 연우, 궁녀 월(한가인)을 질투하며 죽은 줄 알았던 연우(한가인)를 보고 두려움에 떠는 연기를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민서는 지난해 드라마 ‘굿 닥터‘에서 냉철한 이성과 빼어난 외모를 갖춘 유채경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KBS 연기대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김민서가 새롭게 둥지를 튼 FNC엔터테인먼트에는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가수와 배우 박광현, 이동건, 윤진서, 이다해, 성혁, 곽동연, 정해인, 방송인 송은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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