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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다저스 푸이그, 정규시즌 복귀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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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다저스 푸이그, 정규시즌 복귀 어려울 듯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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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켄드릭은 일주일 내 합류 전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정규시즌에는 야시엘 푸이그(25·LA 다저스)를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이 6일(한국시간) 보도한 것에 따르면 푸이그는 포스트시즌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햄스트링 치료를 위해 애리조나로 향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시즌이 한 달밖에 남지 못했다”며 “부상 당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푸이그다. 복귀한다고 해도 정규시즌은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포스트시즌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컨디션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이그는 지난달 28일 신시내티 레즈 원정에서 9회초 내야안타를 때리고 1루로 뛰다 오른쪽 햄스트링에 심각한 통증을 느꼈다. 지난 4월말에는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있다. 이번 성적은 77경기 타율 0.256, 11홈런 38타점이다.

역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2루수 하위 켄드릭은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SPN은 “켄드릭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며 “일주일 내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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