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1800만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32·인천시체육회)이 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 김가영은 지난 5일 중국 롄윈강에서 열린 2015 중국당구연맹(CBSA) 롄윈강 국제9볼오픈 여자부 결승전에서 21위 첸쉐(중국)를 11-6으로 따돌리고 시상대 맨위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세전 10만 위안(1800만 원)이다.
경기 초반 고전한 김가영은 전열을 가다듬고 주도권을 가져온 후 내내 경기를 주도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첸쉐는 지난해 홍쩌오픈에 이어 또 다시 김가영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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