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한국 브라질] 이승우, 수원컵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상태바
[한국 브라질] 이승우, 수원컵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9.06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출격, 박상혁·유주안 2선 지원…장결희는 교체로 대기

[수원=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의 원톱 스트라이커 이승우(FC 바르셀로나)가 수원컵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 브라질과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 최전방을 맡는다.

하지만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장결희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장결희는 2일 나이지리아전, 4일 크로아티아전에서 이승우와 함께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브라질전은 벤치에서 출발하게 됐다.

이승우의 공격을 지원하는 미드필드에는 김정민(금호고), 장재원(현대고), 박상혁, 유주안(이상 매탄고), 김진야(대건고)가 나서고 박명수(대건고), 최재영(포항제철고), 이상민(현대고), 박대원(매탄고)이 포백 수비를 맡는다. 골문은 안준수(영석고)가 지킨다.

브라질은 다음달 칠레에서 벌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B조에 함께 묶여 수원 컨티넨탈컵 맞대결이 이번 경기가 모의고사 성격이 됐다.

한국은 나이지리아전 1-1, 크로아티아전 2-2 무승부로 2무를 기록, 3위에 올라있어 브라질을 꺾어야만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현재 나이지리아가 1승 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브라질이 1승 1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1무 1패로 사실상 우승이 좌절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