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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정유석, 안재모에게 "나는 우리 회사 직원의 가족을 만난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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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정유석, 안재모에게 "나는 우리 회사 직원의 가족을 만난것 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9.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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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안재모와 정유석이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의 윤하나(최지원 분)는 아빠 윤일현(안재모 분)를 보고싶어했다. 전화를 걸어 "엄마도 없고 할아버지도 없다"며 윤일현에게 투정을 부렸다. 안재모는 최지원을 만나러 간 도형민(정유석 분)이 딸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계약건 반환건'을 핑계로 회사를 찾았다.

▲ MBC '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가 정유석과 강성연의 관계를 의심했다 [사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화면 캡처]

안재모는 정유석에게 "하나엄마랑 무슨 관계냐"며 "솔직하게 말해라. 과거부터 특별한 사이였냐"고 물었다. 정유석은 날을 세우며 "뭘 알고 싶은거냐"며 "유지연씨는 더이상 당신 와이프가 아니다"고 받아쳤다.

안재모는 "상관 없다"며 "근데 하나 때문에 그런다"라고 설명했다. 정유석은 "과거에 어떤 사이든 설명할 이유가 없다"며 "알고 싶다면 알아서 하라"고 단호하게 대처했다.

안재모는 "내 딸을 만난 이유는 뭐냐"고 말하며 또 다시 날을 세웠다. 정유석은 "윤교수 딸이 아니라 유지연씨 딸을 만났다"며 "직원의 가족을 만난 것 뿐"이라며 모든 말을 일축시켰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의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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