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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냐도 발목 부상, 맨시티 오른쪽 붕괴로 '1강' 첫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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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냐도 발목 부상, 맨시티 오른쪽 붕괴로 '1강' 첫 위기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9.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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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내부에서도 사냐 투입 시기 의견 엇갈리고 있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맨체스터 시티 오른쪽 수비수 바카리 사냐(32)가 부상으로 주말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미 파블로 사발레타가 부상으로 이탈한 맨체스터 시티는 오른쪽 라인 붕괴로 크리스털 팰리스전 큰 위기를 맞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맨시티 의료진들이 발목 부상 부위를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이미 사발레타가 빠진 오른쪽 라인에서 사냐의 대체자가 없다. 왼쪽 공격이 날카로운 크리스털 팰리스 때문에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고 전했다.

미러는 "사냐는 지난 A매치 소집기간에서 부상을 당해 돌아왔다. 현재 사냐는 구단 의료진에게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며 "구단 내부에서도 사냐의 투입 시기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12일 맨시티가 상대해야 하는 팰리스는 왼쪽에 좋은 공격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야닉 볼라시에는 물론 바카리 사코까지 그라운드 왼쪽을 폭넓게 누빈다. 이미 여러 팀들이 볼라시에와 사코의 폭발적인 드리블에 당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골을 넣는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있는 맨시티. 유일하게 4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순항하던 맨시티는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올 시즌 첫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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