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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MLB 신설 '베스트 루키'상 후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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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MLB 신설 '베스트 루키'상 후보 올랐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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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포스트시즌 진출 노리는 피츠버그의 핵심 전력"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강정호(28)가 메이저리그(MLB)가 신설한 베스트 루키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이슈어런스 MLB 어워드’ 후보를 발표하며 ‘베스트 루키’ 부문에 강정호를 포함시켰다.

강정호는 올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을 비롯해 빌리 번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랜들 그리척(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프란시스코 린도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랜스 맥컬러스(휴스턴), 로베르토 오수나(토론토 블루제이스), 작 피더슨(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미겔 사노(미네소타 트윈스), 카일 슈와버(컵스), 노아 쉰데르고르(뉴욕 메츠) 등도 강정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강정호에 대해 MLB닷컴은 “처음에는 불확실한 면이 있었지만 강정호는 자신이 최고 수준의 프로야구 선수임을 입증했다”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피츠버그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든글러브, 최우수선수(MVP) 등 전통적인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자는 미국 야구기자협회의 투표로 가려진다. 하지만 이슈어런스 MLB 어워드는 언론을 비롯해 프런트 직원, 은퇴선수, 팬 투표로 주인공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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