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가수 겸 방송인 배철수가 '라디오스타'에서 소신 발언을 했다.
배철수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진짜 라디오스타 배철수와 그냥 DJ들' 특집으로 진행된 녹화에 MBC 대표 라디오 DJ인 가수 김현철과 윤하, 개그맨 박준형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철수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후배 윤종신을 언급하며 "과거 윤종신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걱정했지만 요즘은 예능을 해야 음악도 되는 세상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예능출연으로 가수가 재밌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면 음악을 하는데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
또 MC 윤종신이 "배철수 씨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 월간 윤종신에 가수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자 배철수는 지난 3월 앨범을 발매한 가수 이선희의 듀엣제안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BC FM4U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 DJ 김현철의 엉뚱한 매력과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 가수 윤하의 팝핀댄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의 다채로운 모습은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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