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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기보배 등 에이스 총출동, 세계양궁 왕중왕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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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기보배 등 에이스 총출동, 세계양궁 왕중왕전 출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9.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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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3위 강채영은 국가별 쿼터 걸려 대회 출전 좌절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한국 남녀 양궁을 대표하는 김우진(청주시청)과 기보배(광주시청) 등이 올해 세계 양궁 왕중왕전에 나선다.

세계양궁연맹(WA)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2015 월드컵 파이널대회 남녀 리커브 출전자 16명의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월드컵 파이널은 매년 월드컵 랭킹 1∼7위와 개최국 선수 1명을 초청,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대회다. 세계 양궁의 왕중왕전으로 불려 그 권위가 대단하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이 월드컵 랭킹 1위를 차지, 출전명단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궁’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그 뒤를 이었다.

▲ 김우진(사진), 기보배 등 한국 남녀 양궁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세계 양궁 왕중왕전에 출격한다. [사진=스포츠Q DB]

이밖에도 브래디 엘리슨(미국), 장샤를 발라동(프랑스), 싱위(중국), 콜린 클리미첵(미국), 미겔 알바리노 가르시아(스페인)와 개최국인 멕시코 선수 1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최미선(광주여대)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기보배가 2위로 출전을 확정했다. 강채영(경희대)은 3위를 차지했지만 국가별 쿼터에 걸리는 바람에 이번 대회 출전이 좌절됐다.

아울러 가와나카 가오리(일본), 아나 마리아 렌돈(콜롬비아), 매켄지 브라운(미국), 데피카 쿠마리(인도), 러젠잉(대만)과 멕시코 선수 1명이 여자부 경기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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