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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도발하는 첼시 무리뉴, "아스널 선수, 우승 위해 영입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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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도발하는 첼시 무리뉴, "아스널 선수, 우승 위해 영입하고파"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9.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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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첼시-아스널전 맞대결 코스타 논란, 벵거-무리뉴 계속되는 설전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을 향한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의 도발이 시작됐다. 아스널 선수들을 칭찬하면서 벵거 감독을 깎아내렸다.

무리뉴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언론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아스널 선수들은 모두 훌륭한 기량을 갖고 있다"며 "만약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면 아스널 선수들 전부 영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 아스널 선수단은 우승할 수 있는 구성을 마쳤다"며 "이미 매 시즌 우승을 했어야 하는 전력이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2003~2004 시즌을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이 없다. 때문에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무리뉴 감독은 항상 벵거 감독과 신경전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아스널의 무관을 활용한 것이었다.

지난 19일 첼시와 아스널의 맞대결에서도 첼시가 2-0으로 승리했다. 승패보다 디에고 코스타의 가격 논란으로 벵거 감독과 무리뉴 감독은 경기장 밖에서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EPL을 대표하는 벵거 감독과 무리뉴 감독의 라이벌 의식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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