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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재환씨 유재환, 구연동화 화법-폭풍 리액션 '기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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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재환씨 유재환, 구연동화 화법-폭풍 리액션 '기대' (미리보기)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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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명수의 남자’ 유재환이 특유의 말투와 리액션으로 내재된 예능감을 아낌없이 방출했다.

23일 MBC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규현은 “’라디오스타’ 나오는 게 꿈이었다고 저희한테까지 아부를 하는 뼛속까지 아부 DNA”라며 유재환을 소개했다. 유재환은 최근 EDM 공장장인 박명수와 '무한도전'에서 얼굴을 비추고 인기를 얻은 화제의 인물로, 본격적인 가수 데뷔에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명수의 남자' 재환씨 유재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날 녹화에서 유재환은 꿈틀대는 아부 DNA를 드러내며 ‘윤종신 찬양론’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너무너무 잘 생겼어요~”라는 외모에 대한 찬사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윤종신에 대한 찬양을 이어갔고, 이를 듣던 윤정수는 “대기업 들어가면 승진 정말 잘될 거 같아요~”라며 아부 DNA를 유감없이 펼쳤다.

 무엇보다 유재환은 공식적인 첫 예능 출연을 위해 개그맨 유상무에게 전수받아온 특급 개인기를 뽐내는가 하면, 묘하게 빠져드는 ‘구연동화 화법’과 즉각적인 리액션으로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유재환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첫 라이브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수줍게 무대에 올랐지만 웃음기를 지우고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멋들어진 무대를 선사해 MC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23일 방송에는 유재환 외에도 박나래, 윤정수, 오세득 셰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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