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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복권 마니아 윤정수, 샤워하다 떠오른 숫자들.. '대박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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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복권 마니아 윤정수, 샤워하다 떠오른 숫자들.. '대박 숫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09.2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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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정수가 복권과 관련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방송 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정수는 "복권을 많이 하냐"는 김구라의 날카로운 질문에 "많이 한다"고 답하며 입을 열었다. 윤정수는 "어느날 샤워를 하다가 번호가 떠올랐다"며 "숫자가 여섯 개 중에 다섯 개가 맞았다. 188만원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정수가 복권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윤정수는 "그 다음부터 매일 번호를 생각하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가졌다"며 "그렇게 들어간 돈이 300만원이 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그 뒤로는 매니저도 없이 혼자 다니면서 자동차 번호들을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의 이야기를 듣던 오세득 셰프는 "저는 초시계로 숫자를 맞춰봤다"며 "초시계 안되더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개한테 보여줘서 개의 반응을 보는 방법도 있다"고 말하며 복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오세득, 윤정수, 박나래, 유재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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