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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4득점' 경제야구 다저스 4연패 탈출, 시거 쐐기 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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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4득점' 경제야구 다저스 4연패 탈출, 시거 쐐기 투런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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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틀리 선제 솔로-8회말 결승타 승리 일등공신, 젠슨 시즌 33세이브

[스포츠Q 민기홍 기자] 4안타 4득점. LA 다저스가 ‘경제적인 야구’로 4연패를 끊었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86승 65패의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7경기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체이스 어틀리의 날이었다. 1회말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린 어틀리는 1-1이던 8회말 1사 2루서 결승 2루타를 날렸다. 2안타 2타점의 만점 활약. 빅리그 승격 후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저스의 미래’ 코리 시거는 쐐기 투런포를 날려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마침표는 마무리 켄리 젠슨이 찍었다. 젠슨은 선두타자 엔더 인시아르테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크리스 오윙스, A.J. 폴락을 각각 1루수 파울 플라이,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한숨을 돌렸다. 마지막에는 폴 골드슈미트를 2루수 직선타로 잡고 시즌 33세이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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