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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하석진, 혈소판 빼돌려.. "네 환자는 어차피 죽을 환자" 냉혹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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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하석진, 혈소판 빼돌려.. "네 환자는 어차피 죽을 환자" 냉혹한 현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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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디데이'의 하석진이 성열을 속여 혈소판을 빼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디데이'의 한우진(하석진 분)은 격리실에 있는 환자를 위해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에게 들어가야 하는 혈소판까지 모두 자신의 환자에게 투자하며 냉혈한 모습을 보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정똘미(정소미 분), 이해성(김영광 분) 그리고 안대길(성열 분)은 당황했고, 한우진을 찾아갔다.

▲ JTBC '디데이' [사진= JTBC '디데이' 방송화면 캡처]

하석진은 "네 환자는 어차피 죽을 환자고 내 환자는 많이 회복했다"며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고 말하며 혈소판을 나눠줄 수 없음을 이야기했다. 하석진의 말에 김영광은 "이 환자나 저 환자나 내가 수술했다"고 말하며 자존심 싸움을 이어나갔다.

이 사실을 알고 다가온 강주란(김혜은 분)은 "격리실 환자에게 혈소판을 주라"며 김영광을 설득했다. 김영광은 "격리실 환자가 엄청난 VIP여서 그러는게 아니라고 하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는 절망적인 재난 상황에서 생명과 신념을 위해 활약하는 DMAT와 구조대의 이야기로 인간애, 생명의 소중함을 다룬다. 김영광, 하석진, 윤주희, 정소민 등이 출연한다.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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