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강정호 소속팀 피츠버그, 신시내티 13연패 탈출 제물 되다
상태바
강정호 소속팀 피츠버그, 신시내티 13연패 탈출 제물 되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04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시내티에 1-3 패배…버넷 패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신시내티 레즈 13연패 탈출의 제물이 됐다.

피츠버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 경기서 1-3으로 졌다.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고 신시내티는 최근 13연패 사슬을 가까스로 끊어냈다.

신시내티가 선취점을 올렸다. 1회초 조이 보토의 1타점 땅볼, 토드 프레이저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피츠버그가 곧바로 만회 점수를 올렸다. 1회말 무사 3루에서 그레고리 폴랑코가 2루 땅볼을 쳐 1-2로 따라잡았다.

이후 긴 시간 동안 ‘0의 행진’이 계속됐고 신시내티가 7회 추가점수를 뽑아냈다. 7회초 1사 후 아담 듀발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연패 탈출을 확신할 수 있는 점수를 올린 신시내티다. 8회 2사 이후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신시내티는 14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따냈다.

신시내티 선발 브랜든 피네건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보토와 프레이저, 듀발이 1타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피츠버그 선발 A.J. 버넷은 6⅔이닝 9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패전을 떠안고 말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