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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쌍팔년도 쌍문동 골목 장악한 '촌스러움'…걸스데이 혜리도 '골목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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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쌍팔년도 쌍문동 골목 장악한 '촌스러움'…걸스데이 혜리도 '골목 친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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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오전 공개 된 '응답하라 1988'의 포스터는 지난 9월 말 공개한 포스터에 이은 두 번째 포스터로, 어렸을 적 뛰어 놀던 골목을 배경으로 선 다섯 명의 청춘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80년대~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한번쯤 타 봤을 추억의 말타기 기구 앞에 선 다섯 청년 이동휘,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 tvN 응답하라 1988 '골목 친구' 포스터(사진 왼쪽부터 이동휘,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사진=CJ E&M 제공]

‘이 골목은 그대로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이들은 바가지머리에 5대5 가르마, 스톤 워싱 청바지 등 촌티 나는 복고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 사이에서 피어날 쌍팔년도 식 우정과 사랑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인 tvN ‘응답하라 1988’은 올 하반기 편성 될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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