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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BIFF] '더 폰' 손현주 배성우, 생애 첫 경험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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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BIFF] '더 폰' 손현주 배성우, 생애 첫 경험에 '뭉클'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10.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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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Q 용원중기자] 추격 스릴러 영화 '더 폰'의 주연배우 손현주와 배성우가 잊지 못할 첫 경험에 가슴 벅차했다.

4일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더 폰' 야외 무대인사와 '추격 데이트' 부산편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손현주는 연기 인생 최초로 부산 국제영화제 야외 무대인사에 올라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 선 것만으로도 가슴 떨리고 기대된다. 초대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한 뒤 운집한 영화 팬들과 부산 시민에게 다시 한 번 겸손한 감사의 절을 올렸다.

▲ 손현주 배성우가 4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더 폰' 야외 무대인사에서 격한 포옹을 나눴다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의 연이은 성공을 통해 '스릴러 킹'으로 우뚝 선 손현주는 “'더 폰'은 도심에서 벌어지는 재미난 추격전과 스케일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관람 포인트를 짚었다. 뿐만 아니라 “시공을 초월하는 1년의 이야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냈다"고 기대감을 자극했다.

명품 배우 배성우는 도심 스릴러 '오피스'와 '더 폰'의 연이은 무대인사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연기인생을 통틀어 첫 주인공으로서 영화제 나들이를 했다. 생애 최고의 만남이자 기억이다"고 격한 감정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MC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된 '추격 데이트' 부산편 쇼케이스에선 영화 제목을 활용한 셀카 타임, 휴대폰 게임, 2행시 대회를 통해 배우와 예비 관객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실시간 기대평 남기기 이벤트를 통해 배우들이 직접 뽑은 당첨자에게는 최신형 스마트폰을 증정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 영화팬들과 부산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추격 데이트' 부산편 쇼케이스를 진행한 손현주와 배성우

대미는 해운대 포장마차에서 진행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부산의 한밤이 만난 사람들’이 장식했다. 손현주와 배성우는 화려한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송분은 오는 7일 오후 11시2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더 폰'(감독 김봉주)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10월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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