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전노민이 결국 아들 정은우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7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강태중(전노민 분)은 아들 강문혁(정은우 분)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까지 확인하게 된다.
이어 전노민은 정은우가 짐을 싸서 집을 나가고 실종됐다는 이야기에 정은우를 찾아 나선다. 정은우는 석양이 넘어가는 한강 고수부지에 앉아 눈물을 삼키고 있었고, 전노민은 정은우를 찾아 나서다 한강 고수부지에서 정은우를 만났다.
전노민은 "아무 말 할 필요 없다"며 정은우를 조용히 끌어 안았고, 전노민은 회사로 돌아와 정은우가 보는 앞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를 찢어버리며 "누가 뭐라고 해도 너는 내 아들이다"고 말한다. 정은우는 아버지 전노민의 따뜻함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마음이 정리될 때까지 잠시 집을 나가 살겠다고 말했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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