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피안타 2볼넷, 투구수 29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준비한 깜짝카드 양훈이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양훈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1회말 안타 하나, 볼넷 두 개를 내줬지만 2사 만루 위기서 오재원을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정수빈과 허경민을 연이어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양훈은 민병헌에게 볼넷,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았다. 양의지에게 또 볼넷을 내줬지만 오재원과 승부를 유리하게 끌고가며 브레이킹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1회 투구수는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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