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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이종혁 집에 찾아가 난리쳐 "사고를 치고 말았다. 심지어 말로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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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이종혁 집에 찾아가 난리쳐 "사고를 치고 말았다. 심지어 말로도 졌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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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풍선껌'에서 이동욱이 정려원의 전 남자친구였던 이종혁의 집에 찾아가 난리를 치고 후회했다.

27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박리환(이동욱 분)은 김행아(정려원 분)가 헤어졌다는 남자친구가 라디오국 본부장인 강석준(이종혁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석준의 집에 팔찌를 두고 왔다는 행아의 말에 석준의 집으로 달려가 팔찌를 되돌려달라고 말한다.

▲ 박리환(이동욱 분)이 강석준(이종혁 분)의 집에 김행아(정려원 분)의 팔찌를 되돌려받으러 갔다 [사진 = tvN '풍선껌' 방송화면 캡처]

이동욱은 이종혁이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말도 안 하고 이종혁의 집에 뒤따라 들어가 "팔찌 돌려받으러 왔다"고 신경질적으로 말한다. 게다가 이동욱은 이종혁이 팔찌를 찾는 사이 이종혁의 집을 샅샅이 뒤지며 "이것도 행아 물건이네. 저것도 행아 물건이네"하면서 이종혁의 집에 있던 정려원의 물건을 남김없이 챙긴다.

이종혁은 침착하게 이동욱에게 정려원의 팔찌를 돌려주며 "행아가 시켜서 왔습니까?"라고 물었고, 이동욱은 "그렇다면 어쩔겁니까?"라고 되받아친다. 그러자 이종혁은 "그러면 이런 짓이야말로 행아가 제일 싫어하는 짓이라는 것을 잘 알텐데요"라고 차분하게 말하며 이동욱을 무시한다.

이동욱은 이종혁의 집에서 챙긴 정려원의 물건들을 들고 나오며 "사고를 치고 말았다"며 이종혁의 말을 되새기며 "심지어 말로도 지고 말았다"며 부끄러워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 박리환(이동욱 분)과 김행아(정려원 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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