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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정려원, 이종혁에게 속에 쌓인 말 다 털어놔 "선배는 날 사랑한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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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정려원, 이종혁에게 속에 쌓인 말 다 털어놔 "선배는 날 사랑한게 아니었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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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풍선껌'에서 정려원이 헤어진 남자친구인 이종혁에게 방송국 옥상에서 가슴에 쌓인 말을 울면서 모두 털어놨다.

27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김행아(정려원 분)은 방송국 로비에 있는 커피숍에서 라디오 작가인 노태희(김리나 분)와 커피를 마시려다, 헤어진 남자친구인 라디오 본부장 강석준(이종혁 분)이 오는 모습에 당황해 커피도 두고 도망간다.

▲ 김행아(정려원 분)가 헤어진 남자친구인 강석준(이종혁 분)에게 속에 쌓인 말을 모두 털어놨다 [사진 = tvN '풍선껌' 방송화면 캡처]

이종혁은 도망치는 정려원을 보고 정려원을 쫓아가고, 도망치다 계단에서 구두가 벗겨진 정려원을 보고 다정하게 정려원의 구두를 다시 신겨준다. 결국 이종혁은 정려원과 헤어진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방송국 옥상으로 올라간다.

정려원은 일부러 아무 말 하지 않으며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니 속 타지?"라며 일부러 이종혁을 골탕먹인다. 하지만 이종혁은 정려원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그만 내려가자"고 말한다.

이종혁의 말에 정려원은 "선배는 항상 그랬다. 선배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가 부끄러웠던 것이 아니라 날 사랑한게 아니었어. 난 항상 선배 연락만 기다리고 그렇게 살았다"며 이종혁에게 눈물을 흘리며 속에 쌓인 말을 모두 털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 박리환(이동욱 분)과 김행아(정려원 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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