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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홍콩서 단독 팬미팅 성황리 개최…3000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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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홍콩서 단독 팬미팅 성황리 개최…3000명 동원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6.1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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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가수 개리가 홍콩에서도 대세임을 입증했다.

개리는 지난 8일 홍콩 MCP(Metro City Plaza)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리가 홍콩에 방문한다는 소식에 공항에서부터 수백명의 팬들과 기자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고 공식 일정 이외에도 수많은 파파라치들이 따라다녔다.

팬 3000명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개리는 미리 준비해간 광동어로 인사를 건네며 밝은 미소로 팬들과 만났으며, 특유의 재치와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 개리의 팬미팅 현장 [사진=리쌍컴퍼니]

개리는 홍콩 팬미팅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에 있던 팬들은 BGM으로 흘러나오는 개리의 솔로 앨범 수록곡은 물론, 최근에 발표된 신곡 '사람냄새'까지 한국말로 따라 불렀다.

이번 개리의 단독 팬미팅에 홍콩 인기 톱스타 다다가 참여를 자청해 함께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홍콩 유명 매체인 오리엔탈 데일리, 헤드라인, 페이스 매거진 등은 앞다퉈 개리의 팬미팅 현장을 1면에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여느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로 홍콩 팬들을 열광케 했다' '현지 팬들과 기자들에게 환한 미소로 답하는 다정한 모습과 몰려드는 팬들에게 무엇보다 안전을 당부하는 상냥하고 매너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개리 [사진=리쌍컴퍼니]

개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실 줄 몰랐다. 현장 반응에 너무나 놀랐고 감사하다. 이런 자리 자체가 영광이다”며 “홍콩 팬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리쌍컴퍼니 측은 “홍콩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개리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공연과 행사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정인&개리의 신곡 ‘사람냄새’ 또한 아시아권 아이튠즈 순위에서 상위권 성적을 보이며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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