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3:08 (금)
정점 찍은 안신애 '일본 신드롬', 이번엔 사진집 발매 제의
상태바
정점 찍은 안신애 '일본 신드롬', 이번엔 사진집 발매 제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5.16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미녀골퍼 안신애(27)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번엔 일본 현지에서 사진집 발매를 제의받아 눈길을 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한국의 여자 프로골프 ‘섹시 퀸’ 안신애의 사진집이 발매될 전망이다”라고 15일 밝혔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데뷔한 안신애에게 배우와 아이돌을 촬영해 온 일본 유명 사진작가와 잡지사 등에서 사진집 발매 요청이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안신애는 유명한 사람이 찍어준다면 할 수도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여자 골프계에서는 이보미와 요코미네 사쿠라 등이 사진집을 낸 적이 있지만 안신애처럼 수영복 화보를 발매하지는 않았다. 이번에 안신애의 수영복 사진을 싣게 되면 매우 이례적인 시도라는 게 현지의 반응이다.

이 매체는 “안신애는 이번 주부터 한국 투어 연전이 예정돼 있다. 바쁜 일정 때문에 출판사와 촬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섹시 퀸’이 수영복 화보계에도 진출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이 매체는 “안신애는 165㎝ 53㎏의 체격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발군의 스타일을 뽐낸다. 일본에서는 2경기에 출전해 무릎 위 30㎝의 미니스커트와 몸의 라인을 강조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갤러리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첫 경기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컵에서는 4일 동안 대회 사상 최다인 4만1484명의 관중 동원에 공헌했다”며 빼어난 외모로 일본에서 흥행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안신애는 일본에서 치른 2경기에서 각각 41위, 예선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았지만 연일 이어진 사인 공세도 정중하게 대응하며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그의 팬들은 라운드 중에도 ‘신애짱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안신애는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인사하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였다. 모두가 사랑해주니 기쁘다. 나 역시 팬들 모두를 사랑한다”고 이별을 아쉬워했다.

스포츠호치는 “안신애의 다음 일본 투어는 오는 6월 22일 개막하는 접지 몬다민컵이다. 그녀의 ‘섹시 열풍’은 점점 과열될 것 같다”고 안신애 신드롬이 오래갈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