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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이상형은 소지섭, 어디가 마음에 드느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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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이상형은 소지섭, 어디가 마음에 드느냐 하면?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11.01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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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보기만 해도 왠지 가슴이 설레는, 자신의 눈에 딱 들어맞는 이성, 우리는 이를 두고 이상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한 사람쯤은 가슴에 품고 있기 마련이다. 특히 대중에게 잘 알려진 미남 미녀 스타를 이상형으로 꼽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상형은 소지섭이라는 한 여자스타의 말이 흥미를 더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누구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횟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서지혜 이상형으로 꼽힌 소지섭도 그 중 하나다. 그리고 그는 지난 2013년 연말 애프터스쿨 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공식입장까지 내놓은 바 있다.

한편 30일, JTBC '마녀사냥'에서 서지혜는 신동엽의 이상형 질문에 대해 "소지섭이다. 쌍꺼풀 없고 그윽한 눈빛 좋아한다. 너무 잘 생긴 얼굴은 말고"라며 "장동건 씨 같은 조각미남 말고 부담감 없는 사람이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물론 공식입장 요지는 ‘NO’였다. 즉, 주연과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는 게 소지섭 공식입장의 골자였다. 주연 또한 같은 말로 입장을 표명했다.

실제로 당시 소지섭 소속사 51K는 “주연과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는 말로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엠블랙 지오를 통해 주연을 만나게 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어디까지나 친한 선후배의 경계를 넘지 않는 것이며 그간의 만남 또한 여러 명의 지인들과 늘 동행한 상태였다는 게 소지섭 공식입장의 요지였다.

열애설은 여성잡지 우먼센스에 실린 기사 내용이 결정적 발단으로 작용했다. 당시 우먼센스 측은 “소지섭이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주연을 만났으며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져 지난해부터 약 1년 4개월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지섭은 2012년 방송된 SBS 드라마 ‘유령’에서 지오와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줄곧 각별한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지오가 소지섭에게 주연을 소개시켜줬고 평소 자신의 이상형과 절묘하게 일치하는 주연에게 마음이 끌린 소지섭은 이내 사랑을 꽃피우기 시작했다는 게 우먼센스에 실린 기사 내용이었다.

하지만 서지혜 이상형은 소지섭 발언 만큼이나 인터넷을 후끈 달군 열애설은 소지섭의 부인으로 일단락됐다. 열애설에서 언급된 두 사람의 미국 밀월여행까지 적극적으로 부정한 공식입장은 그의 단호함과 함께 일말의 여지까지 싹 다 거둬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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