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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재욱 최현주, 두 사람의 인연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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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재욱 최현주, 두 사람의 인연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1.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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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2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안재욱과 최현주의 깨소금 냄새가 안방극장을 물들인 가운데, 안재욱-최현주 부부의 결혼을 이뤄준 뮤지컬 작품도 눈길을 끈다.

안재욱-최현주 부부는 지난 해 '황태자 루돌프' 한국 재연 당시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로 만났다. '황태자 루돌프'는 2006년 헝가리에서 초연한 뮤지컬로, '지킬앤하이드'로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의 유럽진출작이다. 오스트리아, 일본에서 공연 뒤 2012년 한국에서 초연했다.

▲ 안재욱과 최현주는 '황태자 루돌프'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고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안재욱의 황태자 루돌프는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와 늘 곁을 떠나 여행을 하는 어머니에 지쳐 모든 것을 자포자기 한 상태로 그려진다. 최현주가 연기했던 마리 베체라는 집안의 재정을 일으켜야 하는 것이 현실인 인물로, 자유를 외치는 '줄리어스 팰릭스'를 동경한다.

극에서 두 사람은 파티가 진행되는 도중 한 소녀의 자살 사건에 의해 처음으로 마주치고, 마리 베체라는 '줄리어스 팰릭스'가 황태자 루돌프라는 사실을 알게 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 펼쳐진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6월1일 최현주와 결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최현주가 임신 21주째"라며 "살림은 제가 더 많이 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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