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한그루가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9월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땀을 흘려도, 물을 뿌려도, 흙탕물에서 굴러도 지워지지 않았다. 완벽한 위장, 연탄, 내려놓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그루가 올린 사진은 '진짜 사나이'에 출연중인 자신의 모습으로, 한그루는 6-008이 써있는 철모와 군복을 입고 어딘가를 보고 있다. 그는 까만 위장 크림으로 온 얼굴을 모두 칠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한그루는 9월13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위장크림을 얼굴에 꼼꼼히 바르고, 포복에서는 바른 자세와 빠른 속도로 후보생 중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바른 자세와 태도로 이른바 '군 장학생'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행동을 했다. 또한 자신과 포복 에이스로 꼽힌 제시와 함께 다른 후보생들을 교육하기도 했다.

한편 한그루는 2011년 EP앨범 'Groo One'으로 데뷔했으며 2014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그의 최근 출연 드라마 작품은 '연애 말고 결혼' '따뜻한 말 한마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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