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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과 드디어 첫날밤? "혜진아, 오늘 집에 안 가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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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과 드디어 첫날밤? "혜진아, 오늘 집에 안 가면 안 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0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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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과 박서준이 드디어 첫날밤(?)을 보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퍼즐을 맞추다 김혜진(황정음 분)에게 프로포즈를 한 지성준(박서준 분)은 혜진이 집에 가려고 하자 "혜진아, 오늘 집에 안 가면 안 돼?"라며 야릇한 눈빛을 보낸다.

황정음은 박서준의 말이 무슨 뜻인지를 알고 당황해하며 "오늘 나 집에 가서 빨래도 해야 되고, 청소도 해야 된다"며 서둘러 박서준의 집을 나선다. 박서준은 황정음을 안고 싶었지만, 황정음이 너무 강하게 거절하며 집으로 돌아가자 아쉬워한다.

▲ '그녀는 예뻤다'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황정음은 잠시 후 다시 박서준의 집으로 돌아와 초인종을 누른다. 황정음은 박서준을 보고 "아니 생각해보니 오늘 꼭 빨래를 해야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라며 말을 얼버무리고, 박서준은 그런 황정음을 집안으로 끌어들이며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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