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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 누구 말이 맞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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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 누구 말이 맞는 거야?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11.07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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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이번에도 아니란다.

법정에서 말한 대목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 관련 보도가 나간 이후 이경실 소속사 측은 다른 뜻을 전해왔다.

한마디로 오해가 있다는 소리로 들린다. 성추행을 인정한 것이 아닌데 주변에서 억측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은 더욱 핫해졌다.

이경실 소속사는 5일 공판은 해당 고소건에 대한 사건 내용을 확인하는 5분 내외의 짧은 재판이었다고 전한 뒤 고소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 날 술을 많이 드셨나요?'와 '술에 취해 행해진 걸 인정하십니까’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을을 뿐 성추행 인정을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가슴에 별이 내리다 님은 “남편을 믿고 싶은 건지. 꽃뱀으로 몰고 가며 우기고 싶은 건지. 차량 블랙박스 삭제한 시점부터 남편 측 주장은 신뢰를 잃은 거 같은데요.”라고 냉정하게 짚었고 후니모니 님은 “가만이 있었더라면 중간이라도 갔을텐데. 아니라고 나섰다가. 지금이라도 잘못 인정하고 용서 빌면 그나마 괜찮을텐데. 계속 아니라고 하다가 최종에서 진실이 밝혀지면~그때~그 비참함을 어떻게 견디려고.”라며 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 보도 후 이경실 측의 보도자료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향기 님은 “참 구차하게 무슨 변명을. 그냥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죄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을 터인데. 자꾸 나서니까 오히려 꼴만 웃습게 보입니다.”고 충고했고 신나라 님은 “모든 상황은 재판에서 가려질 텐데 지레짐작으로 글 쓰는 행위는 자제해 주세요. 기자님들. 어쩐지 직감으론 고소인이 수상해 보이는데 그조차도 재판에서 가려지겠죠.”라며 다른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오마이갓 님은 “당사자는 마누라 뒤에 숨어 있고 관련도 없는 사람이 나서서 저런 게 이해가 되나. 혹여 연예인이란 프리미엄을 믿고 그런 거라면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었다. 여러가지 정황을 보더라도 객관적으로 보면 답이 나오잖아. 그리고 여기서 돈 빌려준 이야기는 왜 하나. 돈 빌려 줬으면 함부로 해도 된다는 건가.”라고 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에 대한 보도후 소속사 측의 반응을 꼬집었다.

낙관의지 님은 “나쁘게 보려는 이유 없다.. 다만 정황 증거라는 게 있다. 여러가지로 유추해보면 무조건 아니올시다로 통하는 세상이 더이상 아니길 바란다. 오히려 지인 아내를 부도덕하거나 매너가 없는 빚쟁이 취급하는 이경실 소속사가 언론을 더 악용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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