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김윤진이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4'의 주연 카렌 역에 발탁된 가운데, 과거 김윤진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김윤진은 지난해 12월 '국제시장' 개봉 당시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소화하고 있는 '카렌 킴'의 캐릭터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고 표현했다.

김윤진은 "유능한 의사인데 하는 선택은 바보같으니까  TV를 향해 베개 던지며 볼 정도로 욕 얻어 먹는 캐릭터"라며 "극중에서 예쁘게 나와야 하니 의상 비용도 출연진 가운데 제일 많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로스트의 '선희'와 미스트리스의 카렌 킴을 비교하며 "로스트의 '선희'는 칙칙했는데 선희와 달리 카렌은 아름답게 보여야 해서 공들여 헤어, 메이크업을 하니 재밌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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