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느 제작발표회와 달리 포토타임이 길어져 여기저기 한숨소리가 들리며 슬슬 지쳐갈 때쯤, 헨리, 소지섭, 성훈이 단체 포토타임을 위해 등장했다.
이때 헨리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소지섭과 성훈에게 포즈를 제안하면서 현장을 기분좋은 미소로 가득 채웠다.
순간, 드라마 연기자에서 예능꾼으로 탈바꿈한 헨리, 소지섭, 성훈의 포토타임은 유쾌했다. 상남자의 포스까지 물씬 풍겼다.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 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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