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 하하가 올린 과거 사진에서 정형돈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하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보전쟁’ 특집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과 바보 분장을 하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하하는 총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먼저 올린 한 장의 사진에는 유재석과 정형돈이 제외된 4명의 멤버(정준하, 하하, 황광희, 박명수)들의 모습만 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 사진에는 유재석이 추가되며 5명의 멤버들의 얼굴이 담겼지만 정형돈만이 두 장의 사진 모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오늘(12일) 오후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정형돈의 방송중단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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