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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 '냉탕의 상어' 발매 당시 타블로 반응은? "오빠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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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 '냉탕의 상어' 발매 당시 타블로 반응은? "오빠차 없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1.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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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인크레더블과의 경쟁에서 떨어졌던 슈퍼비가 13일 타블로 디스곡 '앰뷸런스'를 발표한 가운데, 슈퍼비가 지난 10월 말 발매한 '냉탕의 상어' 당시 상황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0월 말 슈퍼비는 블랙넛이 피처링한 '냉탕의 상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냉탕의 상어'는 어릴 적 목욕탕 냉탕엔 상어가 살 것이라 생각할 정도로 순수했던 슈퍼비가 어른이 된 현재 토고사람보다 시커먼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만든 노래다.

▲ 슈퍼비에게 '앰뷸런스'로 디스당한 타블로와 인크레더블. [사진=타블로 인스타그램]

해당 곡은 "비열하게 날 unfair(부당한) 먹인 걔네는 차 사고가 나길 저주해 영원히"라며 '쇼미더머니4' 당시 자신을 떨어트린 타블로를 디스하고 있다. 또한 슈퍼비는 가사 속에서 타블로의 아내인 배우 강혜정에 대해 말하며 "니 옆에 그녀 리즈 시절처럼 넌 그저 old boy 머리 굴리지 마 넌 B-boy가 아냐"라고 내뱉기도 했다.

타블로는 슈퍼비의 '냉탕의 상어'가 발표된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크레더블과의 다정한 셀카를 올리며 "오빠차 없다"고 대응했다. 또 앤덥과의 셀카에 "실력부터 키우는 게 우선! ^^"이라는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슈퍼비는 '앰뷸런스' 가사를 통해 "미 하이그라운드 그리고 인크레더블 둘은 계약서를 쓰기 전 까지 뻥튀기 깔 생각은 조지고 계셔 예쁘게 둘이 입을 맞추던지 근데 이미 여기 player들은 다 알더라고 인크레더블이 하이그라운드 라서 Bee가 떨어졌다고"라고 전했다.

그는 '쇼미더머니4'가 종영하기 전부터 인크레더블과 타블로의 자회사인 하이그라운드의 전속계약 이야기가 있었다고 폭로하면서, 이 이유로 자신이 부당하게 떨어졌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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