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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 동생 송지호 죽음 알았다… "내가 데리고 나올 수 있어" 오열하며 '현실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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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 동생 송지호 죽음 알았다… "내가 데리고 나올 수 있어" 오열하며 '현실 부정'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1.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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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디데이'의 김영광이 송지호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디데이'의 이해성(김영광 분)이 동생 이우성(송지호 분)의 죽음에 대해 소식을 듣고 병원을 뛰쳐나갔다. 이해성을 말리러 나오는 박지나(윤주희 분)에게 그는 "우성이잖아. 우성이가 죽었다잖아"라며 "나쁜 새끼 내가 다치면 안된다고 했는데, 엄마 눈 뜰때까지 멀쩡해야 한다고 했는데"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JTBC '디데이' [사진= JTBC '디데이' 방송 화면 캡처]

김영광은 사고 현장을 찾았아 차기웅(김기무 분)을 붙잡고 "우리 우성이 아니죠"라고 말하며 현실을 부정했다. 그러나 김기무는 "죄송하다"며 사고에 대해 설명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기무의 설명에도 깅영광은 송지호의 죽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며 "내가 데리고 나올 수 있다"며 "나 의사니까 내가 도와 줄 수있다. 우성이 데리고 오라"며 오열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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